뇌전증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뇌전증장애 인식개선 동영상 제작’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황백남, 이하 금천센터)는 한국장애인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뇌전증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인식개선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합니다.

지난 10월 SBS 인기 드라마 ‘원더우먼’에서는 뇌전증 장애인이 돈이 없어 약을 복용하지 않고 운전을 하다가 인사사고를 낸 내용이 드라마에 담겨 뇌전증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단지 사회적 편견의 결과만이 아니라 어쩌면 뇌전증에 대한 무지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건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뇌전증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지 못합니다. 그저 뇌전증 발작이 일어나면 당사자의 입장보다는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으로만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뇌전증하면 위험하다는 인식을 먼저 하게 되고 그것이 이어져 사회생활과 일상생활을 하기에는 ‘위험한 사람들’이라는 자동사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들은 뇌전증을 가지고 있는 당사자들과 가족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으며 편견을 바꾸기 위해서는 뇌전증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합니다.

이에 본 센터에서는 뇌전증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고 그리고 뇌전증 증세가 나타났을 때 주변에서 취할 수 있는 행동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 쉽게 설명한 동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주변에 널리 홍보해 주시어 뇌전증에 대한 이해로 편견도 사라지고 당사자들의 안전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작은 노력들이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상은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youtu.be/zo-5rcEIzMA 링크로 접속하시면 됩니다.